검도 본국검법
- 최초 등록일
- 2002.10.12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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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국검법
1. 지검대적세(持劒對賊勢)
2. 내략(內掠)
3. 진전격적세(進前擊賊勢)
4. 금계독립세(金鷄獨立勢)
5. 후일격세(後一擊勢)
6. 맹호은림세(猛號隱林勢)
7. 안자세(雁字勢)
8. 직부송서세(直符送書勢)
9. 발초심사세(撥艸尋蛇勢)
10. 표두압정세(豹頭壓頂勢)
11. 조천세(朝天勢)
12. 좌협수두세(左挾獸頭勢)
13. 향우방적세(向右防賊勢)
14. 전기세(展旗勢)
15. 좌요격세(左腰擊勢)
16. 우요격세(右腰擊勢)
17. 후일자세(後一刺勢)
18. 장교분수세(長蛟噴水勢)
19. 백원출동세(白猿出洞勢)
20. 우찬격세(右鑽擊勢)
21. 용약일자세(勇躍一刺勢)
22. 시우상전세(시牛相戰勢)
본문내용
1. 지검대적세(持劒對賊勢)
글자 그대로 검을 들고 상대와 마주한 자세이다.
일본의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라는 대표적 유파가 일는데 그 유파의 좌음세가 이와 똑같다.
현대 검도에서는 이자세를 별로 취하지 않는다.
2. 내략(內掠)
이것은 정해진 자세가 아니라 대적세에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며 다음의 동작으로 연결시키는 것으로, 방법법으로는 매우 특이하다.
칼날을 밑으로 하여 안으로 스쳐 몸을 돌리며 그 힘의 반작용을 이용하여 곧 공격한다.
3. 진전격적세(進前擊賊勢)
앞으로 나아가며 상대의 상체를 위에서 아래로 치는 자세이니 현대 검도의 정면치기가 바로 이것이다.[그림 3]은 중단에서 멈춰있는데 위에서 내려오는 동작을 표시하기 위한 중간 동작이라고 보면 된다. 이 자세야말로 검으로 상대를 치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그림에서는 머리를 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4. 금계독립세(金鷄獨立勢)
금계(날짐승)가 한발로 섰다가 곧 날아가려는 듯한 자세이다. 상대를 공격할 떄 중단에서 하는 것보다는 더욱 위력적이다. 일본에서는 북진일도류의 음도세가 왼발을 들지 않고 가볍게 땅에 대고 이런 자세를 취하는데 후일 발전하여 팔상세(八相勢)가 되었다. 옛날의 왜검보(倭檢譜)를 보면 <본국검법>에 있는 자세가 단순화 된 듯한 느낌을 받아 '신라와 왜국은 가까이 있으므로 무기(칼)와 검술이 반드시 서로 전했을 것이다'라는 글이 실감난다. 이 자세는 실전에서 가장 많이 쓰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