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삐아제의 인간성격 발달연구
- 최초 등록일
- 2002.10.0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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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삐아제의 생애
2.삐아제의 학문적 전개
3.삐아제의 학문적 풍토
4.삐아제의 인지발달의 기본개념
1)세마(반사작용)
2)조작
3)동화
4)도식
본문내용
3. 삐아제의 학문적 풍토
삐아제의 학문적 풍토의 특색을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그의 심리학의 기저에는 '상호작용적인 진화론'이 흐르고 있다고 하겠다. 삐아제의 진화론의 근원을 이루고 있는 것은 "외계의 인식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가?"하는 문제이다. 그의 심리학은 이것을 출발점으로 한다. 삐아제의 인식론의 근원을 따라가보면 두가지 흐름을 찾아낼 수 있다. 즉 우리들의 감성경험을 가지고는 파악할 수 없는 초감성적 인식과 우리들의 경험이 전에 존재했고 처음부터 지성에서 유래한 보면 타당성을 지닌 인식작용의 둘을 가정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삐아제의 인식론은 플라톤의 이데아론(초감성적인식)과 칸트의 선험론(보편적 인식작용)에서 근원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삐아제의 인식론은 경험적인 사실의 직접이나 귀납에 의해서만 심적인 실제를 파악한다는 영국이나 미국식의 순수 경험주의 입장과는 현저하게 대립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일은 그렇다고 해서 삐아제가 순수하게 선험론 입장에서만 서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는 경험적의 사실도 또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인간의 인식이라는 것은 경험의 '틀'를 구성하는 것이며 동시에 인식은 경험의 틀을 결정해 나가도록 작용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