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프랑스 샹송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2.10.08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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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샹송 공연을 보고 느낀 감상문을 짧게 적은 것입니다.
깊이있는 내용은 아니나 샹송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농축있게
표현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Edith PIAF의 Hymne à l''amour (사랑의 찬가)이다. 에디트 삐아프는 격렬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창법을 구사한 호소력이 풍부한 여가수로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가수이다. "사랑의 찬가"는 1950년에 레코딩 되었고, 뉴욕 (New york) 공연중 알게 된 권투선수 미셀 세르당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한을 그린 노래이다. 그는 '49년 뉴욕에서 공연중인 삐아프를 만나러 가던 길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고, 이에 절망한 그녀는 이 노래를 지어 불렀다. 더 감동적인 사실은 삐아프가 어디에서나 평생 이 노래를 불렀다는 점이다. 그녀가 부르는 모든 영화의 주제음악, 그리고 그녀의 공연에서 이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 그들의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영원히 마음속에서 살아가는 사랑.. 여고 시절 음악시간에 이 노래를 배우며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애절한 이야기였다. 입시라는 경쟁 속에서 그나마 따뜻했던 추억을 찾으라면 그 기억이 난다. 나의 샹송에 대한 첫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모든걸 잊고 바쁘게 살았다. 이제 다시 시작되는 샹송과의 인연.. 나의 꿈많던 10대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불어에 대한 지식은 없다. 음악에 대한 지식도 없다. 하지만 장미빛이었던 여고시절과 오버랩되며 샹송은 나를 감상적으로 만든다. 세계에서 가장 음악적 언어라는 불어. 그 불어로 부르는 샹송.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