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1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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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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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아홉 살 인생이라는 책의 제목을 접하면서 ‘아홉 살이 인생을 논하나? 그런 애들도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홉 살은 정말 어려도 너무나도 어린 나이이다. 내가 아홉 살이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뭐 거의 기억은 안 나지만 대략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멋 모르고 뛰어 놀고만 하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면 내가 아홉 살 때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마냥 좋아서 동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놀고, 어떨 때는 떼도 스고, 울기도 하는 감정에 아주 충실한 보통의 어린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인 여민이는 아홉 살이라도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 어떻게 보면 정말로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을 지도 모르는 그런 소년이다.
이 소년은 서울의 한 달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다. 비록 집은 많이 낡고 헐은 부분이 많았지만 그의 가족 소유의 집을 갖게 된 것을 그의 부모는 만족스러워 한다. 그 곳의 아이들은 힘 자랑을 통해서 서열을 가리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여민이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었지만 주위의 분위기 때문에 얼떨결에 골목대장이란 것이 된다. 그러는 와중에 누나와 단둘이 사는 굉장한 허풍쟁이인 친구도 생기게 된다. 또 엄청나게 새침데기인 우림이라는 여자아이와도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는 가난하다는 사실은 물론, 고아소년을 때려 주었다는 것과, 정말 그 속을 알 수 없는 우림이에 대한 마음과 나중에 그림 한 장으로 인해서 변해버린 자신 등등 여러 가지의 것들로 그에게도 아주 많은 고민과 아픔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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