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과 자연선택
- 최초 등록일
- 2011.07.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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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의기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쉽게 정리해놓은 자료입니다. 발표 자료로 사용했었습니다.
목차
1. 자웅선택
2. 자연선택 또는 적자생존에 대한 설명
3. 객체간의 상호교잡에 대하여
4. 자연선택을 통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데 유리한 환경
5. 자연도태에 의한 절멸
6. 형질의 분기
7.형질의 분기와 소멸을 통해 공통 조상의 자손에게 미치는 자연선택작용의 효과
8.개체가 진보하는 정도에 대하여
9.형질의 집중
본문내용
서론
생존경쟁은 변이에 어떻게 작용하는 것일까?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 그토록 강력한 선택의 원리는 자연계에서도 적용되는 것인가? 사육재배 하에서는 모든 체제가 어느 정도 가소적(可塑的 : 온도나 압력을 가하여 마음대로 형태를 바꾸거나 만들 수 있는 것)이 된다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사육생물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변이는 인간에 의해 직접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이 발생한 것을 보존해서 누적시킬 따름이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생물을 새로운 환경에 옮겨 그 생활 조건을 변경시킴으로써 변이가 발생하지만 그러한 생활조건의 변화는 자연 아래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사실 일어나고 있다. 모든 생물의 상호관계, 또는 그들의 물리적 생활조건에 대한 상호관계는 모두 일정하지 않은 복잡성과 밀접한 적합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 잇는 생물의 경우에는 그 구조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그런데 인간에게 유용한 변이가 분명히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각 생물에게 있어서 거대하고 복잡한 생존 전투를 위해 뭔가 도움이 되는 다른 변이가, 수천세대를 거듭하는 동안 이따금 일어난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까?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생존 가능한 것보다 훨씬 많은 개체가 태어나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다른 개체에 비해 뭔가 조그만 이점이라도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을 위한 기회를 가장 많이 가진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일까? 이와는 반대로 조금이라도 유해한 변이는 엄격하게 파괴된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이렇게 유익한 개체적 차이와 변이는 보존되고 유해한 변이는 버려지는 것을 가리켜 나는 ‘자연선택’ 또는 적자생존이라고 부른다.
자연선택은 날마다, 시간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모든 변이를 자세히 검토한다.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모두 보존하고 축적한다. 기회가 있으면 언제어디서나 각각의 생물을, 그 유기적 및 무기적 생활조건에 대해 개량하는 일을 묵묵히 눈에 띄지 않게 계속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