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레시아스의 역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6.3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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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테이레시아스의 역사`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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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라와 제우스가 논쟁을 한다. 사랑을 나눌 때 누가 더 좋은가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인데, 결론이 나질 않자 남자로도 살아보고 여자로도 살아본 테이레시아스를 불러 물어보았다. 그는 여자가 되어서 사랑을 할 때가 9배쯤 더 행복했다고 대답했고 그 언쟁에서는 결국 제우스가 이겼다. 패배가 분한 헤라는 결국 테이레시아스의 눈을 멀게 했고, 그걸 불쌍하게 생각한 제우스는 그에게 예지 능력을 주었다. 결국 그는 그리스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이자,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을 넘나들고 여성과 남성을 넘나들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예지자가 되었다고 한다. [테이레시아스의 역사]에서는 이렇듯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시대를 넘나들며 그 시대를 이해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는 간혹 ` 역사란 무엇인가? ` 라는 질문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는 ‘역사란 이러저러한 것이다’라고 딱 꼬집어 대답할 수 있는가? 아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란 무엇인가?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지겨울 만큼 숫자와 연관시켜 외워야만 했던 국사, 세계사 등. 그리고 일본의 왜곡된 국사 교과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비참한 역사적 사실, 지금 이 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파탄과 경제위기 등 어쩌면 큰 범주 내에선 나의 지금 이 순간도 역사로 기록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역사의 범위는 광범위하며, 그 광범위한 만큼 난해한 것이 역사이다.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는 이러한 역사의 난해함을 조금이라도 손쉽게 다가가고자 역사에 관하여 쉽게 풀어 설명을 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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