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자의 `마사코의 질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17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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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연자의 마사코의 질문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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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에 딱 봤을 때는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한 여자아이가 확 눈에 띄게 들어왔다. 과연 이러한 표지의 책은 어떤 내용의 책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나도 모르게 저절로 집어서 읽어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나는 처음에 이 책이 설마라도 우리나라의 일제 강점기에 대한 내용일 것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껏해야 일본의 전래동화나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책을 읽자마자 그러한 내용은 전혀 아니고 우리나라가 일본의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얼마나 꿋꿋하게 살아갔는지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라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아파서 저려오고 우리 조상들이 정말로 얼마나 힘든 나날의 시간을 보냈었는지라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제와 지금 다시 우리가 일본한테 복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번에 읽은 책 바로 이 작품 마사코의 질문에 대해서 읽고 난 나의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한다.
마사코의 질문은 일본의 아이인 마사코라는 아이가 자신의 할머니와 함께 일본의 평화 기념 공원에 갔다가 할머니가 무조건 일본은 피해자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은혜를 모르는 나쁜 놈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할머니께 설명하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일부로 자신의 나라인 일본에게 덤벼서 미국과 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으며 일본에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래서 마사코는 할머니에게 미국과 여러 나라가 일본에게 원자폭탄을 던진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고 묻게 되지만 할머니는 번번히 일본은 피해자 일 뿐이라고만 외친다. 위에서 내가 말했었던 내용과 같이 일본은 자신들이 저질렀었던 잘못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들은 그저 피해자라고만 외쳤다. 그리고 자신들의 후손에게 자신들은 전혀 잘못한 것이 없는데 피해를 당한 것이라고 정말 황망하고 얼토당토하지 않은 말들을 하고 있었다. 이가 득득 갈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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