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나의발견 방법서설
- 최초 등록일
- 2011.06.16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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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각하는 나의 발견(방법서설) 데카르트
`방법서설`, 제목도 참 생경하였다.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고등학교시절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 한다`라는 한마디. 지난번 읽은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 가운데 존 로크의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 통치론`을 읽으며 비로소 정치의 발생과 그 기능과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와는 거리가 먼 일부 소수만의 `정치`라고 여겨오던 무지함에서 눈을 뜰 수 있었다.
이번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역시 인간의 사고(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방법서설` 즉, 방법에 대한 안내(소개) 글로 그가 일생동안 화두로 삼은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오랜 기간 그가 얻어낸 생각하는 방법은 결국 ‘합리적인 사고’의 기틀이 되었고 그로 인해 그는 근대철학의 선구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당연히 `생각하는 동물` 그래서 수많은 종의 동물들 위에 우뚝 서서 지구의 주인으로 세상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인간은 생명이 잉태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생각`을 품고 나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하는 방법`이라니, 생각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어지는 것이 아니었던가.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는 당연한 `사고(이성)’에 대한 생각일 수 있다.
데카르트 이전에도 물론 인간의 이성에 대한 논의와 정의는 나름대로 이어져왔으며, 그것은 보편적으로 철학의 범주에서였다. 그러나 데카르트는 철학적 범주를 벗어나 객관적 주체로서의 인간의 `사고’의 역할과 방법을 연구한 것이었다. 이는 지동설을 주장하여 당시의 우주관에 파문을 일으키며 새로운 세계관에 눈을 뜨게 한 갈릴레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성에 대해 기존의 관념에 파장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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