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씨남정기를 읽고(독)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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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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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에는 현 사회와 다르게 일부다처제가 성행하였다. 이에 재력이나 힘이 있는 양반들의 대부분은 정실 외의 첩을 두고 있었다. 때론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함이었고 또는 자신의 위력을 외부에 내세우기 위함이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일부다처제로 인해 처, 첩 간의 갈등을 소설화하여 보여줌으로써 양반의 가문에서 일반화 되어 있는 축첩제도가 얼마나 커다란 불행과 사회적 악덕을 낳는가 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은 숙종의 정부였던 인현황후 폐위사건을 풍자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글의 전개는 특이하게 배경을 명나라로 하고 있다.
명의 북경 금릉 순천부에 유현의 부인 최씨가 아들 연수를 낳았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최씨 부인은 죽고 만다. 아들 유연수는 어린 나이에 장원에 급제하여 한림학사가 되었으나,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10년간의 수학기간을 얻기를 천자에게 상소한다. 이에 천자는 본직을 유지시킨 채 6년의 여가를 준다. 이 후 유연수는 총명하고 덕망 높은 사씨와 혼인을 치른다. 사씨와의 좋은 부부관계는 오래토록 지속되었으나 그에 비해 대를 이을 아이의 소식은 전혀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사씨는 유연수를 여러번 권하여 새로운 여자를 맞게 되는데 이가 교씨이다. 교씨는 천성이 악하고 질투와 시기가 강한 여자였다. 겉으로는 사씨를 존경하는 척하였으나 속으로는 증오하는 마음이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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