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메멘토모리 내용정리 및 느낀 점
- 최초 등록일
- 2011.06.1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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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조선의 메멘토모리에 대한 내용정리 및 느낀 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내용 정리 -
☆ 1장 - 왕실을 둘러싼 자살사건
▶ 단종: 단종의 죽음에 대해서는 수양대군, 즉 세조와 그 측근들에 의한 타살설이 대세지만 실록에는 금성대군 등의 복위 운동이 실패한 직후 자살한 것으로 나옴.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제기된 단종의 타살설이 정설화되면서 대부분의 역사학자나 소설가 등은 단종이 세조에 의해 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게 됨.
▶ 폐세자 이지: 광해군의 세자 이지는 인조반정으로 세자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강화도에 위리안치되었다. 위리안치란 죄인이 귀양지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집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가두던 형벌이다. 강화도에 위리안치 된 폐세자 이지는 땅을 파서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인조는 폐세자를 자진하게 하도록 명하였다.
▶ 박승종-박자흥 부자: 폐세자 이지의 부인인 폐빈 박씨는 폐세자가 탈출에 실패하자 자결을 했다. 그리고 이 인조반정으로 폐빈의 조부와 부모도 모두 자살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이틀 후에 폐세자의 장인인 박자흥과 그의 아버지인 박승종이 경기도 광주의 한 산사에서 함께 자살했으며, 박자흥의 아내도 뒤에 자살했다. 박승종 부자가 자결한 후 반정공신들은 그들의 관작을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하는 조처를 취했다. 그러나 인조반정 직후부터 박승종을 비호하며 조정의 이러한 조처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리고 정조 대에 박승종의 6대손인 박기복 등이 박승종 부자의 관작을 회복시켜주기를 청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한참 뒤인 철종 8년에야 비로소 이루어져, 박승종에게는 숙민, 박장흥에게는 문장이라는 시호가 내렸다.
▶ 이공-이탄: 인성군 이공은 선조의 일곱째 아들로, 인조5년 유효립 등이 대북파의 잔당을 규합하여 모반을 기도했는데, 이때 이공이 왕으로 추대되었다 하여 역적의 우두머리로 지목되어 진도에 유배되었다가 자결을 강요받고 죽었다. 영조 때 이탄은 인조의 장남인 소현세자의 증손으로, 이인좌의 난 때 왕으로 추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자진 명령을 받고 죽었다. 이
참고 자료
조선의 메멘토모리-정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