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 치즈와 구더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6.08
- 최종 저작일
- 2011.04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서양근대사의 독후감 서평입니다
간단하게 4페이지로 요약한것입니다
목차
I. 읽기에 앞서
II. 메노키오 이야기
III. 긴즈부르그의 치즈(접근방식)
IV. 맺으며
본문내용
방앗간 주인인 도메니코 스칸델라는 16세기 이탈리아 사람이다. 메노키오라고도 불리는 이 남자는 당시 민중으로는 드물게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저급한 싸구려 책일지언정 꾸준히 읽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말할 정도가 된다. 글을 읽을 줄 아는 까닭에 촌장이라는 직책을 맡기도 했다. 논쟁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의 생각을 주절주절 떠들고 다녔는데 그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당시 기독교 윤리관으로는 매우 불경한 것들이었다. 그는 세속적인 사제들보다 자신이 하느님을 더 잘 안다고 확신하였으며, 권력자들에 대항하여 그들의 사악한 행위를 폭로하고 싶어했다. 이에 발전해 교회에게 특권을 포기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메노키오는 화려한 수사를 즐겼으며, 그 자신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자가당착의 모순에 빠지기도 한다. 메노키오는 583년에 “이단적이고 불경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종교 재판소에 고발되었다. 고발의 내용처럼 그는 정말 마을 사람들에게 그의 생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그의 생각을 알리기 위하여 “논쟁을 위해서는 신자들, 심지어는 사제들과의 마찰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라며 그 누구와도 논쟁을 하고자 하였다고 여러 사람들이 증언하였다. 메노키오는 15년에 걸쳐 세 번 고발당하고 두 번의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다가 결국 교황청에 의해 처형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