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최초 등록일
- 2011.06.05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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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제출용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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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작품
"걱정은요. 스키를 처음 배운 날이라면서 `난 한번도 안 넘어졌어`하는 사람은 `난 아무것도 못 배웠어`하는 거죠. 누구든지 넘어지면서 배워요. 나도 그렇고. 조지, 당신은 안그랬어요?"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 따라서 정말 좋은 책은 사람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은 지금의 나를 만든 책이다. 한비야를 만난 건 2005년 어느 날 교회집회에서였다. 나는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실패를 한번도 하지 않은"사람 이었다. 워낙 소심한 탓에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 것도 없었다. 도전해본 적도 없었다. 그저 운 좋게 대기업에 들어가 작은 부품으로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한비야는 "넌 살아 있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나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나서야 내 심장이 뛰고 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여행가이자 오지 탐험가였던 한비야가 국제 NGO단체인 월드비전의 긴급구호 팀장이 되어 전 세계의 재난의 현장을 누비며 기록한 책이다. 긴급구호란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그 생명이 최대한 빨리 일상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 까지를 말한다. 학교나 사회는 무한 경쟁의 법칙, 정글의 법칙을 가르치지만, 긴급구호의 현장에서의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이다. 세상에는 절대 강자도 없으며 절대 약자도 없다. 같은 사람이 어떤 때는 강자였다가, 다른 때에는 한 없이 약자가 된다. 이렇게 얽히고설켜 있으니 서로 도와야 마땅하다는 것이 구호 세상의 법칙이다. 이러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인간 한비야의 당찬 도전기가 바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이다.
한비야가 월드비전의 긴급구호 팀장이 되어 처음 간 곳은 바로 아프가니스탄이었다. 내가 이 나라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바로 미국의 911테러 때문인 것 같다. 여자들에게 눈만 보이는 부르카를 입고 다니게 하고, 이를 어기면 돌로 쳐 죽이는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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