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진송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2.09.12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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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전 비디오 대여점의 한 구석에서 {진송}이라는 영화를 접하였을 때, 난 그저 중국의 많은 고전 멜로 영화 중의 하나이겠거니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본 후 난 이 영화를 가볍게 볼 수 없었으며, 영화가 주는 여러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해졌다. 자세히 보니 1996년에 중국 주효문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골든 글로브 비평가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대단한 영화였던 것이다. 한편의 예술 영화를 독파한 나로서는 스스로도 대견스러워 하며 다시 한번 이 영화가 이야기하는 여러 측면들 중 한 측면인 예술 그 자체와 현실 사이의 갈등이라는 것에 겁도 없이 빠져버리고 만다. 우선 얘기를 시작하면서 '진송'의 창작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를 대강 살펴보아야 하겠다. 고점리는 중국의 전국시대 연 나라의 악기인 축의 대가로써, 오직 순수한 음악만을 추구하였다. 진 시황제는 통일 후 나라의 안정을 위한 음악으로써 '진송'을 만들고자 그의 어릴 적 친구인 고점리에게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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