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회의 성격
- 최초 등록일
- 2011.05.2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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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에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던 성격들을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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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사회의 성격
한국사에서 고려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고려사 연구자들이 줄기차게 추구해 왔던 과제 중 하나다. 이는 고려 사회만이 아니라 한국사 각 분야 연구자의 궁극적 과제이기도 하다. 이른바 ‘사회성격론’으로 불리는 이 분야의 연구는 고려사 연구 초기부터 이미 제기되어 왔다. 이 문제는 통일신라 시기부터 고려시기에 걸쳐 이미 봉건제가 존재했다는 1930년대 유물 사관론자들의 사회성격론에서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이들의 연구는 봉건제 결여론을 통해 한국사의 정체적 성격을 강조했던 식민사학의 정체성 이론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반론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려사회 성격론은 단순히 고려사회의 성격 일반을 검토하는 문제가 아니라, 반(反)식민사학론의 출발점이자 한국인에 의한 근대 역사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 사회 성격론 연구는 일차적으로 해당 시기 역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순리이다. 그러나 1930년대에 유물사관론자들이 제기한 고려사회 성격론은 그와 반대의 경우였다. 고려사 연구 성과를 토대한 한 고려사회 성격론은 1960년대 이우에야 비로소 제기되었다. 이상과 같이 고려사회 성격론은 두 가지 다른 경로를 통해 제기되었다. 어느 경우이든 고려시회 성격론은 한국사의 전체 흐름 속에서 고려사회 성격론은 한국사의 전체 흐름 속에서 고려 사회를 어떻게 위치 지을 것인가, 나아가 고려사회의 성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좋은 길잡이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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