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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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소기업에 대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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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글로벌 리더>
1. 우리나라 글로벌 중소기업
(1) 제이브이엠(JVM) : 대구에 소재한 제이브이엠은 약국과 병원에서 약을 분류하고 포장해 주는 자동 약제조기로 세계 시장을 평정했다. 국내시장 점유율 90%, 북미와 유럽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점유율은 27%로 2위. 이 회사의 창업자는 17세부터 자전거로 약 배달을 하면서 약국 자동화의 꿈을 키웠다. 처음부터 기술을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학습 역량’이 차별화 원천을 만들어 냈다.
(2) 휴맥스 : 세계 셋톱박스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방송 단말기 관련 기술을 확보한 휴맥스는 디지털홈을 구현할 핵심분야인 Convergence 가전 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96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럽 표준규격 디지털 위성방송용 셋톱박스를 개발했던 휴맥스는 다양한 수신제한장치를 내장한 고품질의 셋톱박스를 앞세워 필립스, 소니, 톰슨 등 거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디지털 방송 산업을 선도해 왔다.
(3) 나노엔텍 : 반도체, 광학, 바이오센서, 통신, 제어기술을 융합해 세계 현장 진단 의료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에는 미국 라이프테크놀로지스로부터 우리나라 기술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0억원 기술료 획득에 성공했다. 이 회사 매출의 99%는 수출이다. 직원은 100명도 안 된다. 작고 강한 조직을 운영한다는 것이 나노엔텍의 전략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그 어떤 경쟁자도 모방하기 힘든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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