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록 책의 결말이 니일의 자살과 웰튼 아카데미에서 키팅 선생의 퇴출로 마무리되지만 우울한 결말과는 달리 나에게 있어서는 책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자그마한 소망이 생겼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키팅과 같은 열린 사고의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불평했었지만, 불평하기에 앞서서 나 스스로 키팅과 같은 사람이 되어보기로 한 것이다.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환경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른 이들에게 나의 가치나 사상을 강요하지도 않을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며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삶이 있으면 저런 삶도 있구나 하는 간접체험을 통해 전공인 사회복지분야에서 사람을 대할 때 전보다 더욱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고, 키팅 선생이 말한 carpe diem이란 단어의 의미처럼 현재의 충실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는 것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실에 대한 집착임으로 의미가 없고, 다가올 미래를 지나치게 염두하여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삶 또한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꿈이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에게 기회가 된다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들이 책을 읽고 삶의 정수를 누리기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들의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죽은 시인의 사회 - 톰 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