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_대한민국_01_02_최종인쇄
- 최초 등록일
- 2011.04.2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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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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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수능 입시 위주공부에 얽매여 다른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여러 책을 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오니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접한 책은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이었습니다. 정치학원론 강의에서 부교재로 있는 책입니다. 강의시간 동안에 이 책에 대해 조금은 들은 게 있어서 이 책을 쓴 러시아인이 얼마나 잘 썼기에 토종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제가 우리나라에 대해 조금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정말 날카롭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비판한 것을 보자마자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 이었습니다. 박노자는 우리나라를 미국의 패권주의에 힘없이 끌려 다니고, 계급계층간의 불평등이 날로 고질화 되어가는 조국으로 보았고 이런 조국에 대해 조국의 비뚤어진 `발전`에 대해서 반성하고 고민하면서, 나름대로 문제 해결책을 보삭해 보려는 그들의 열기 뜨거운 자세는 매우 바람직했지만 남 (제국주의, 세계자본주의)으로 부터 우리(국가)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해방하려한 `재야형 애국자` 얻고 국가와 민족에 봉사해야하는 `대가족적` 논리가 결국제도와 타협하는 것 까지도 정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집단주의인 지역감정 이러한 단어와 문장만 보아도 우리나라에 대해 꿰뚫어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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