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 최초 등록일
- 2011.04.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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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개론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전문 분과로서 역사학의 출현
1. 고전적 역사주의:역사학의 모범
2. 고전적 역사주의의 위기
Ⅲ. 사회과학의 도전
1. 프랑스의 ‘아날’ 학파
2. 비판이론과 사회사
3. 마르크스주의 역사과학
Ⅳ.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과 역사학
1. 로렌스 스톤과
‘이야기체 역사의 부활’
2. 거시사에서 미시사로 :
일상 생활의 역사
3. 1990년대의 관점에서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오늘날의 역사학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이 일어났다. 19세기에 역사학이 전문 분과로서 출현한 이래 역사 연구와 역사 서술의 기초가 되었던 가정들에 대해서 지난 20년 동안 의문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그 가정들 가운데 상당 부분은 서구의 역사 서술이 면면히 이어온 전통이 생성되었던 고전 고대까지 소급된다. 19세기에 이룩된 새로운 현상이란 역사 연구에 전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역사 연구가 대학과 연구소에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Georg G. Iggers, / 임상우·김기봉 역,『20세기 사학사』(푸른역사, 1999); Georg G. Iggers, Geschichtswissenschaft im 20 (Vandenhoeck & Ruprecht, Gottingen, 1996), 16쪽.
전문화 과정의 핵심을 이루었던 것은 역사학의 과학적 위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었다. 물론 역사가들이 이해한 과학의 개념은 지식을 일반화와 추상적 법칙의 형태로 추구했던 자연과학과는 구별되는 것이었다. 역사학이 자연과학과 구별되어야 하는 이유는 역사학은 의미들을 다루기 때문인데, 그 의미들은 역사를 만들던 갑남을녀의 의도 속에 있거나 사회를 응집시키는 가치와 이상에 구현되어 있었다. 역사학은 시간 속에 있는 구체적인 인간들과 구체적인 문화들을 다루는 것이었지만, 역사가들은 방법론적으로 통제된 연구를 통해 객관적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문화된 과학에 대한 낙관적 믿음을 대체로 공유하고 있었다. Georg G. Iggers, / 임상우·김기봉 역, 같은 책.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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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박성수, 『새로운 역사학 - 역사는 진실인가』(삼영사, 2006)
- Iggers, Georg G, 『20세기 사학사: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역사학은 끝났는가?』(푸른 역사, 2003)
<참고논문>
- 차용구,「서양 중세사 학계의 최근 연구동향 - 문화사적 전환과 신문화사 연구를 중심으 로」(한국중세사연구, 2005)
- 임상우,「신문화사의 역사학적 기원 : 정치사, 사회사, 그리고 문화사」(이화사학연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