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인과 로마의 멸망원인
- 최초 등록일
- 2011.01.2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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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르만인과 언어라는 독문과 수업중에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게르만인과의 연관성 속에서 로마의 멸망원인을 재조명해 본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로마제국과 게르만 사회의 변화
(1) 재정 악화에 따른 로마군단의 약화
(2) 4세기 게르만족 유럽의 변화
Ⅲ. 훈족의 등장과 멸망으로 인한 영향
Ⅳ. 게르만족의 이동과 서로마제국의 멸망
1) 로마제국의 붕괴과정
2) 로마제국 붕괴의 세가지 논점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원전 6세기에 작은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로마는 500년에 걸쳐 전지중해 세계를 정복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가장 강성했던 서기 2세기에 로마제국은 ‘세계의 절반과 가장 문명화된 사람들을 지배했다’란 표현을 쓸 정도로 강력한 제국을 형성했다. 나아가 팍스로마나를 구가하던 로마 제국이 300여 년 뒤 ‘영원의 도시’ 로마는 만족에게 유린당하고, 제국(서로마제국)은 멸망했다. 로마인 스스로 미개하다고 손가락질한 만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패망한 것이다. 건국한 해인 기원전 753년부터 헤아리면 1,229년 뒤에 멸망한 것이다. 로마의 몰락과 그에 따른 서방제국의 패망은 일반적으로 유럽사에서 일대 격변으로 흔히 고대가 막을 내리고 중세가 시작되는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역사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로마의 몰락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 글의 목적이기도 한 몰락의 원인은 단순히 한가지로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많은 역사가들은 시민적 덕목의 상실, 기독교의 확산, 도덕적 타락, 토지 생산력의 고갈, 황제권의 불안정으로 인한 궁정 음모와 군부의 득세, 이민족과의 혼혈 등 로마 사회에 잠재해 있던 수많은 내적 요인을 멸망의 근본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외부적 요인(게르만족의 이동)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내부적 요인과 더불어 외부적 요인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4세기경의 로마와 게르만 사회를 분석하고 더불어 게르만족의 이동을 촉발한 훈족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또한, 게르만족 내부의 주요 종족들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로마제국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발전하였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 피터 히더, 이순호 옮김.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뿌리와이파리, 2008.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2003), 『로마인 이야기』15권, 한길사, 2007.
◇ 배은숙, 『강대국의 비밀 (로마 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글항아리, 2008
◇ 유게 도루, 양흥모 옮김, 『로마는 왜 멸망했는가』, 교문사, 1992.
◇ 지동식 편역, 『로마帝國은 왜 멸망했는가』 고려대학교 출판부, 1987.
◇ 기타 각주 내용 :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백과사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