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1.20
- 최종 저작일
- 2009.10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9년 장진 감독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고 쓴 비평문입니다. 단순한 감상문이 아니라 심도 있는 비평을 하였고 실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소개
영화 제목 :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 : 2009. 10. 22
러닝타임 : 132분
각본 및 감독 : 장 진
장르 : 코미디
출연 :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한채영, 임하룡 등.
이 시대가 기다리는 대통령에게 하는 말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
2009년 올해도 이제 달력 한 장 속에 남아있다. 다사다난한 한해였지만 유독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과 슬픔을 동시에 주었던 사건은 두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아닌가 한다. 물론 죽음의 원인, 양상이 달랐지만 어찌하였든 전직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자들의 죽음이었기에 국민들의 충격이 컸고 이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작은 애도를 표한다.
한편 지난 10월 개봉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009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영화 관련자들, 관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킬러, 조폭, 간첩, 경찰, 사형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엉뚱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는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 온 장진 감독이 이번에는 대통령을 소재로 그만의 스타일을 풀어나간 것이다. 장진은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작 상영에 앞서 “두 전직 대통령께서 보시고 유쾌하게 웃으시길 바랐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 혹은 사건들이 이 영화를 보게 하는 원인들은 아니었겠지만 그다지 친근하지 않은 대통령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 그리고 앞서 운명을 달리한 전직 대통령과 더불어 다소 서민적이었던 두 대통령의 모습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를 다시 보게 하는 연유가 된다고 해도 될지...
..<중략>..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나이 지긋한 대통령이 찾아와 소주 한 잔을 권할 때
담배를 끊은 대통령이 담배 한대 빌려 달라며 다가올 때,
이른 아침 우리 앞에 다가와 인사를 하는 대통령을 만날 때
우린 웃는 얼굴로 이렇게 얘길 합니다.
네~ 좋은 아침입니다. ”
이처럼 우리는 인간적이고 서민적이고 그리고 당당한 모습을 지닌 우리 시대의 대통령을 그려보면서 매일 아침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인사를 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기다려 볼 것이다. 이 시대가 기다리는 대통령에게 하는 말,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말이다
참고 자료
영화 제목 :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 : 2009. 10. 22
러닝타임 : 132분
각본 및 감독 : 장 진
장르 : 코미디
출연 :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한채영, 임하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