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천재적 정치가 서희
- 최초 등록일
- 2011.01.14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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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희에 관한 느낀점을 바탕으로 내 미래의 포부로 연결시키는 수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에 다니던 때 국사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 그 날도 어김없이 국사 선생님의 지루한 수업을 듣고 있었다. 어쩌면 자장가보다 더 졸릴 선생님의 목소리 아마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 할 것이다.
내 눈은 서서히 감겼다. 잠이 들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 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내 곁으로 다가오는 느낌도 들었다. 갑자기 머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고개를 들자 내 머리를 누르고 있는 선생님의 손이 보였다.
수업시간에 처음 태도가 흐트러진 것이기에 선생님도 야단은 치지 않고 가만히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수업을 열심히 듣겠다고 말하자 선생님도 별 의심 없이 교탁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정신 차리고 수업을 들었다. 수업내용은 고려시대에 살았던 서희에 대한 것이었다. 난 처음으로 들어보는 그의 이름에 무엇을 하던 사람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선생님은 서희가 지금으로 말하자면 외교부 장관이나 다름없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들어본 적이 있는 서희의 담판에 대해 설명했다. 거란의 횡포에 고려가 고구려의 후손임을 설명하여 설득한 것이다.
그것도 거란에는 생각만 해도 무서운 80만 대군이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늘 사극에서만 보았던 개미떼처럼 갑옷을 입고 줄지어선 사람들을 생각하자온 몸이 와들와들 떨렸다. 그 위압적인 외모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중략>..
후세에도 이름을 알려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서희가 정말 존경스럽다. 그리고 그의 용기 있고 대담한 성격을 따라잡을 사람은 세기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도 드라마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그 방면에서는 최고의 능력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미래에 작가가 되어 있는 나를 보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 “저 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이렇게 존경 받을 날을 생각하며 나도 엄청난 노력을 해 볼 작정이다.
그리고 현재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 같은 어린 아이들도 서희를 알게 되어 큰 그릇을 가슴에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얼굴에 웃음꽃을 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서희를 보며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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