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젠더와 노동-루스 밀크먼
- 최초 등록일
- 2011.01.01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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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스 밀크먼의 `젠더와 노동`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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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성별 직업 분리를 제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배경에서 특정 두 산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은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의 계기가 되었지만, 미국 여성의 노동 환경의 중요한 변환점이 되었다.
전쟁의 발발로 남성들이 징집되면서, 관행과 제도로 굳어버린 ‘남성만이 하던 일’에 많은 수의 여성들이 고용되었다. 남성 노동력의 일시적인 대체로 여겨졌던 여성 노동력의 급격한 유입은 여성의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전후의 남성들이 다시 소위 ‘남성의 일’에 돌아왔을 때 전전의 임금 수준을 보존하기 위해 노조가 남성의 일을 하고 있는 여성의 임금 수준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하지만, 이는 여성의 일과 남성의 일이라는 경계의 위치 이동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즉 전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작업장 내에서 여성이 평등하게 일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경험적인 기반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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