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섬머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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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섬머힐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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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이들의 자유의사를 최대한으로 존중해주는 학교, 무한한 창의력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게 도와주는 학교인 ‘섬머힐’은 영국의 교육자 A. S 니일에 의해 1921년에 설립되었다. 처음 섬머힐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학교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수업이 없고 학생들은 수업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아도 된다. 시간표가 있지만 그 시간표는 교사를 위해 있을 뿐이다. 이 학교를 세운 니일은 어린이들이 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교육이 성격이나 인격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섬머힐’은 비형식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사립학교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가르치며 전체 학생수가 70명을 넘지 않는 보통 5살부터 17살까지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기숙학교이다. 이 학교를 세운 ‘니일’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함을 교육의 목표로 설정 하였고어린이들을 학교에 맞추는 게 아니라 학교를 어린이들에게 알맞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니일은 어린이들의 본성이 선한 것이라고 하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섬머힐 학교를 세우고 운영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섬머힐’의 자유와 열린 공간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꿈의 낙원, 지상 낙원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일 것이다.
‘섬머힐’의 아이들은 거의 모든 생활에 있어서 자유롭다. 그러나 이 자유가 무제한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에 관한 몇 가지 규칙들이 있다. 이 규칙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지만 충분한 제재력을 가졌을 때에만 교장이 승인을 한다. 하지만 어느 다른 학교에서 보다 훨씬 더 많은 자유가 어린이들에게 허용되고 있다. 그리고 그 자유는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다. `섬머힐’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담배․술 등을 하는 것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아무 곳에서나 담배를 피워도 그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섬머힐’을 방문한 방문객들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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