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편집위원회, 2010 [갈등하는 동맹 : 한미관계60년] 역사비평

소개글

역사비평편집위원회, 2010 ≪갈등하는 동맹 : 한미관계60년≫ 역사비평


책 요약입니다 10장이며 매우 자세하고 잘 요약되었습니다
챕터별로 요약했습니다

목차

1. 잘못 끼운 첫 단추 (이승만-아이젠하워정부 시기)
2. 위험한 밀월 (박정희 - 존슨 정부 시기)
3. 데탕트기의 불편한 동맹( 박정희- 닉슨 , 카터 시기)
4. 미국 개입의 선택성과 한계 (전두환 , 노태우 - 레이건, 부시 정부시기)

본문내용

이 책은 시기 별로 나누어져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한미관계를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꼽을 수 있다. 이 9편을 작성한 사람도 모두 다르다. 특히 아홉 편으로 이루어진 분석을 통해서 한미관계가 결코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당시 한반도의 정세, 한미 행정부의 정책, 우리나라 행정부와 미국 행정부간의 갈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 우선, 크게 9가지로 나누어진 책의 구성대로 나누어 내용요약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1. 잘못 끼운 첫 단추 (이승만-아이젠하워정부 시기)
미국의 입장에서 이승만 정부에 대한 전통적인 평가는 대개 긍정적이었다. 1945년에서 1948년까지 진행된 미군정을 중심으로 한 대한정책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50년 이후 나타난 미국과 이승만의 갈등은 제대로 분석되지 못했다. 최근에 와서야 그것을 분석한 성과들이 등장했고, 그것에 대한 의문들도 본격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의문은 크게 세 가지 이고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의 협조 없이 정부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을 이승만정부가 미국과 갈등했던 이유, 둘째,1950년대의 한미갈등은 대개 어떤것이었고, 어떤 수준이었는가에 대한 의문, 셋째, 미국 행정부는 이승만 정부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관해서 이다.
이 책에서는 1950년대의 갈등의 성격에 대해 언급하기에 앞서서 1950년대 세계질서와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1950년대에는 47년의 트루먼독트린과 마셜플랜으로 세계적으로 냉전체계가 성립되었으며(그러나 비교적 유동적이었다) 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냉전적 질서가 고착화되었다. 이 시기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에서 매카시즘의 시작, 서독의 재무장, 일본의 경제부흥, 소련의 흐루시초프의 등장에 따른 대외정책의 유연화, 공산주의 블록 내부의 균열 등이 존재했다는 것이었다. 세계정세는 이렇게 냉전적 질서가 고착화 된 반면 균열이 시작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띄게 되지만 한반도는 이와는 달리 냉전 질서의 고착화의 모습만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