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현대시에서 나타난 이혼
- 최초 등록일
- 2002.06.1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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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혼
악성 전염병
이혼 바이러스
실패한 결혼을 자축하면서
홀로 사는 여인의 독백
사랑법
이혼취소
부부
본문내용
현대시에서 나타난 이혼
이혼의 증가추세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유교사상의 퇴색과 더불어 이혼율이 해마다 늘어나는 실정이다. 신랑 신부가 주례 앞에서 사랑의 서약을 할 때, 어느 누구도 이 한 쌍의 부부가 이혼이라는 갈림길에 이르리라고 내다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해마다 상당수의 부부가 이혼이라는 돌풍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다. 신혼부부의 이혼은 물론 황혼 이혼까지 예사로운 일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이혼이라는 주제로 쓰여진 시들이 몇편있다. 여기서 이런 이혼에 대한 시를 몇 가지 살펴보자.
첫 번째는 박미라의 '이혼'이라는 시로 이혼의 아픔을 잘 표현한 시이다.
이혼
박미라
드릴 말씀은
쉽게 보낼 수 없더라는 말뿐입니다
한숨 한 모금 바람 한 잎
마음놓고 깨물 수 없고
어쩌다 크게 웃기만 해도
저릿저릿 구들장까지 떨게 하지만
차마 보낼 수 없더라구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