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Korean A1 수필분석 에세이 모범답안 - 1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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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김태길 교수의 수필 <꽃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을 분석한 에세이 모범답안입니다. IB Korean A1을 공부하고 계시는 학생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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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범답안]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힌다. 근심이 전혀 없다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은 어린아이나 대단한 연구업적으로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얻은 학자도 한두 번은 역경에 부딪혀 심한 좌절에 빠졌던
경험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처할 때 ‘세상이 무너진 것 같다’
라고 말한다. 그만큼 지금 나에게 닥친 상황이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다.
그러나 세상은 절대 무너지는 법이 없다. 세계대전으로 수천만명의 인구가
죽고 나라 경제에 대공황이 일어났을 때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무너지지 않았다. 김태길의 <꽃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는 실패와 역경이
가져다 준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것을 권하는 용기를 주는
수필이다.
좋은 글은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는 문장으로 이 글은 시작된다. 글을
아무리 잘 써도 감동이 없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다. 글이 감동을 주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표현의 절묘함이나 작품 속에 흐르는 정서,
그리고 세상을 보는 작가의 안목이 그 예이다.
이 글에서 인용된 한당의 수필 <봄을 보내며>는 청대 말기의 중국 학자
유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글이다. 글쓴이는 그 글이 특별히 문장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깊은 정서가 흐르는 것도 아닌데도 감명 깊게 읽히는
이유는 그 가운데 심오한 삶의 지혜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서술한다.
내용은 즉 이렇다. 유월이 과거에 응시했을 때 ‘꽃은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
있다’로 시작되는 오언시를 지어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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