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기독교와 세계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12.19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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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성에 관련된 기세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성은 문화 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고, 또한 육체적이고 생물학적인 몸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오늘날 문화, 특히 종교적인 교육으로부터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상반되는 두 가지 견해를 낳는다. 성의 본질을 오직 육체적이고 생물학적인 차원으로 간주하는 견해와, 문화적 가치관과 뜻 깊게 연결하는 견해가 충돌한다. 기독교는 우리의 몸과 성에 주어지는 의미가 기존의 문화에 의해 단순하게 결정된다는 생각에 반대한다. 이러한 믿음을 갖는 그리스도인은 성에 유동적이고 변덕스러운 사회를 넘나드는 의미가 있다고 믿고, 이에 하나님의 모습과 생각을 따르고자 노력한다. 즉, 인간적인 생활에서 요구되는 성의 질서는 자연으로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혹은 그리스도인이 말하는 ‘하나님의 문화’ 를 통해서 가꿀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세계의 많은 문화는 각기 고유의 윤리와 성윤리를 발전시켰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기도 한다.
남아일언중천금이나 딸은 두 번 서운하다 등의 속담이 있을 만큼 남녀차별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남자와 여자에게 생리적인 차이는 분명 있을지라도 차이를 넘어선 무분별한 차별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생각이 오랫동안 고착되어온 탓에, 차별의 피해자인 여성조차도 무의식중에 받아들이는 경향 또한 보인다. 그러나 성서에서 남녀차별에 대한 언급은 볼 수 없다. 대신, 남과 여의 차이를 반영한 역할의 구분이 나누어져 있을 뿐이다. 타락이야기의 영향으로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함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리고, 여자는 남편이 밖에서 벌어오거나 가져온 것으로 가족과 남편을 보필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참고 자료
박충구, 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윤리, 대한기독교서회
카알 하임, 카알 하임의 기독교윤리, 컨콜디아 사
리사 맥민, 성 거룩한 갈망, Ivp 사
한스 롯터, 그리스도교 윤리, 분도출판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