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Bruce의 신약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1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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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Bruce의 신약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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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약의 근간이 된 유대사회는 많은 변화들을 겪어 왔다. 유대는 오랜 기간 다른 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는데 바사와 그리스 왕조들의 통치 아래에서는 어느 정도의 내부적 자율성을 누릴 수 있었다
대부분의 유대 통치 왕조들은 유대의 반발을 우려하기도 했고 그들은 자신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전하는 사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을 위협할 정도의 세력이나 흐름이 아닌 이상은 크게 간섭하지 않았다. 따라서 유대사회는 제국 통치자에게 통제를 받으며 세금을 바치고 있는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 중심의 국가로서 성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대제사장과 공회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를 다스리는 법은 자신들을 지배하고 있는 왕조들의 법보다는 자치적인 법, 즉 오경에 있는 사제법을 따랐다.
많은 유대인들 이러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유대가 아닌 바벨론이나 소아시아, 알렉산드리아, 안디옥과 같이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이들은 후에 ‘디아스포라’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된다.
대제사장은 항상 사독 가문에서 선출되었는데 이 대제사장직이 셀류키드 왕 안티오커스 4세의 때에는 뇌물에 의해 사독 계열이 아니면서 열렬한 헬레니즘주의자인 메넬라우스에게 넘어간다. 그렇게 하여 예루살렘에는 사독계 대제사장이 사라지게 된다.
안티오커스 4세는 통칭 에피파네스(Epiphanes;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이 땅 위에서 현영된 모습이란 뜻)라고 불려졌지만, 후에 그의 폭군적인 성경에 따라 에피마네스(Epimanes), 곧 “미친 자”라고 부르기까지 하였다.
이에 머물지 않고 유대의 성전법을 폐지하고 종교의식(할례나 안식일 제도 등)을 금하는 한편 율법과 선지서들 같은 성문서들을 파괴하였으며, 유다 전역을 통해서 이교도 의식들에 대한 참여를 강요하였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을 이방신 숭배를 위한 장소로 만들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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