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개인에게 끼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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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이 개인에게 끼친 영향을 문학 작품인 「The Refugees」,「몽실 언니」, 「숨 쉬는 영정」을 통해서 탐구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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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5년 9월 20일, 남북의 혈육은 분단 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땅을 밟고 상봉하였다. 서로를 부둥켜 앉고 흘리는 눈물은 보는 이마저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그 후로 여러 차례 이산가족 상봉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 때문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서 자유롭게 친지를 만나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하며 살아와야 했는가? 이데올로기를 뛰어 넘어 소시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 원인은 한국전쟁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된 것이다. 한국 전쟁이 휴전 협정을 맺음으로써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된 국토에서 국민들은 고향을 잃고 가족을 잃었다. 이렇듯, 전쟁은 그 전쟁에 참여한 국가의 경제력, 정치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 국가의 국민들 개개인의 차원에서 살펴보면 국가 경제의 타격보다 더 비참한 일을 겪을 수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국가의 일에 대해 수동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전쟁이 잃어나지 않았다면 결코 겪지 않을 비참한 일을 전쟁이 일어나기 때문에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전쟁을 체험하지 않은 우리 세대는 문학작품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 시대의 아픔을 느껴 볼 수 있다. 문학은 그 시대의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문학작품을 통해서 알아보려 한다. 전쟁이 진행되어 감에 따라서 개인이 받는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전쟁이 발발하여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살던 집을 떠나야 하는 피난민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국의 시인 Randall Jarrell이 쓴 세계 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The Refugee」라는 시를 살펴보자. 전쟁이 발발하여 조국을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피난열차에서의 힘없는 소시민의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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