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브루그만 구약개론 각 권 요약과 각 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0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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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월터 브루그만 구약개론 각 챕터 요약 및 각 권 서평입니다.
목차
1. 창세기(1-50장)
2. 출애굽기
1. 첫째부분(구원)
2. 둘째부분(언약)
3. 셋째 부분(임재)
3. 사무엘 상`·`하
4. 열왕기 상`·`하
5. 이사야
6. 예레미야
7. 에스겔
8. 소 예언서 1, 2
9. 성문서
본문내용
창세기 1-11장에 있는 자료들은 구약성경의 풍성한 신학적 근원임과 동시에 본문에서 특별히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들 장들은 간략한 신학적 ‘세계사’를 만들어 낸다.
이 부분에 있어서 오랫동안 제기되었던 두 가지 비평적 문제들은 첫째로, 이들 자료를 이스라엘이 그들보다 더 오래되고 발전된 문화로부터 차용해왔다는 점이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둘째로, 오경연구의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학자들은 몇 가지 전승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창 1:1~2:4a은 P자료로, 창 2:4b~3:24은 J자료로 분할되어 있다. 두 가지 창조전승은 서로 나란히 나타나며, 각자 그 자체의 완전성을 지닌다. 다른 한편으로 창 6:5-9:17의 긴 홍수 설화 안에서 두 요소들은 J자료의 기초가 되는 창 6:5-8; 7:1-12; 8:20-22, 그리고 P자료의 주요 부분인 6:9-22; 7:13-16; 8:14-19; 9:1-17a로 문헌적으로 눈에 띄는 일관성을 갖춘 채 엮여 있다.
창 1-11장에서 나타나는 자료들은 설화와 족보로 구분되어 지는데 족보는 5장, 10, 11장에 등장한다. 이 족보가 뿌리와 정통성을 세우는 방편으로 혈연집단을 보여주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 족보가 혈연관계를 보여주는 단순한 보고서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이 혈연은 다른 많은 관계성, 즉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관계성을 묘사하기 위해 은유적으로 사용된 개념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혈연’은 권력과 정통성과 신실함의 관계망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일종의 수단이 된다.
위의 자료에서 설화는 다양한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연속되는 해석 과정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설화는 문화 속에 존재하는 무언가의 원인이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전해진 이야기들이다. 특별히 창 3:1-24의 관련설화와 더불어 창조 본문, 가인과 아벨 설화, 대 홍수 설화, 그리고 바벨탑에 관한 기사에 주로 신학적 해석의 주요 강조점이 있다.
이 본문들을 교회 해석의 중심 전통으로 읽어냄에 있어 중심 논제는 편집과 전승이라는 정경화의 과정이 옛 자료를 취해서 그것들을 선대의 자료 자체가 갖는 고유의 것이 아닌, 신학적 확언과 주장의 진술을 가능하게 하는 신학적 일관성을 가진 상태로 그들을 배열함으로서 전환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