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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도서를 선택하려고 경영에 관한 책을 알아보고 있던 중, 재미있는 제목을 가진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이 `상추 CEO` 였다. 책 제목이 흥미로워서 이 책을 북리뷰 도서로 선정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업계의 신화 장안농장의 CEO 류근모 씨의 성공담을 적어 놓은 것이었다. 상추로 어떻게 연 매출 100억 원의 수익을 낸다는 것이 가능할까? 책을 읽기 전에는 정말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책의 저자인 류근모 씨의 남들과 조금 다른 사고의 전환에서 시작되었다. 류근모 씨는 `누구나 하는 생각, 누구나 하는 방법, 누구나 하는 사업` 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상품의 생산, 마케팅, 상품디자인, 홍보까지 남들이 시도 하지 않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고안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장안농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류근모 씨는 사업에 여러번 실패한 뒤 이제는 아무 계획 없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새로운 사업의 아이템으로 농업을 선택한 뒤, 그는 세 가지 조건을 고려하였다.
첫째, 초기 자본이 적어야 한다. 둘째, 수확 기간이 짧아야 한다. 셋째, 자금 회전이 빨라야 한다.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채소 농사였다. 그는 전국 방방곳곳 채소 꽤나 키운다는 고수들을 찾아다니면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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