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삽석납, 이생규장전, 하생기우전, 주생전 요약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11.25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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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삽석납, 이생규장전, 하생기우전, 주생전 요약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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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삽석남, 이생규장전, 하생기우전, 주생전은 모두 남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수삽석남은 몇 줄의 짧은 전기이다. 신라에 최항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랑하는 첩을 부모가 허락하지 않아 그리워하다 죽었는데, 죽어서도 혼이 되어 첩의 집에 가니, 첩은 최항이 죽은 줄 모르고 반갑게 맞아, 석남가지를 나눠꽂고 최항을 따라 그의 집에 갔다. 가보니 최항은 죽어 장사를 지내는데, 관을 열고 확인해보니 머리에 석남가지가 꽂혀있고 옷이 이슬에 젖고 신발이 신겨져 있었다. 그것을 보고 첩이 죽으려 하니 최항이 다시 살아나 백년해로 했다는 이야기이다. 죽은 이가 다시 살아나 백년해로 한다는 식의 모티프는 이생규장전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생규장전은 고려 시대 이생이라는 사람과 최씨 처녀의 사랑 이야기로, 최씨 처녀가 죽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생과 행복하게 살다가, 다시 이별하게 되어 이생이 최씨 처녀를 그리워하다 몇 달 만에 죽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고, 죽었는데도 다시 돌아와 사랑을 나누는 점에서 자유로운 연애관을 엿볼 수 있고, 세계와 대립되는 구도에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싸워가는 의지를 찾을 수 있다.
하생기우전은 고려 때 하생이라는 사람과 여인의 이야기로, 하생이 점쟁이의 말을 듣고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는데, 알고 보니 여인은 죽은 사람이었고, 하생의 노력으로 여인이 다시 살아나 백년해로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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