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베이커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2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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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저드베이커리를 읽고 줄거리 및 감상을 적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한 구절도 추가하였습니다.
목차
위저드 베이커리 _ 구병모_2009년작
기억에 남는 한 구절
본문내용
재밌는 소설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리뷰가 800~900건이 달려 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위저드 즉 마법이란 뜻이다. 마법이 주요 내용이라면 비현실적인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선택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세계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함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기에 한 번 읽어봐야지 했다.
15세 소년의 번뇌와 고민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버려진 기억을 갖고 있으며 엄마의 자살 후 아버지의 재혼, 의붓어머니와의 갈등을 차례로 겪으며 살아가는 소년이다.
소년은 의붓어머니 배선생과 마주치지 않으려 일찍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 생활을 한다. 위저드베리커리에서 매일 사오는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그곳의 단골이 된다.
어느 날 배선생은 딸 무희의 속옷에서 성폭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무희 학원의 강사를 용의자로 지목하여 아버지의 비열한 만류에도 법정소송까지 가게 된다. 학원 강사의 무혐의가 확인되자 더욱 딸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소년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배선생에게 쫓겨 도망가던 중 위저드베이커리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의 점장은 소년을 제빵실 어븐 속에 숨겨준다.
그곳은 마법의 공간이다.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으나 현실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마법의 힘을 빵을 통해 판매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악마의 시나몬 쿠키라고 이름붙인 이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 먹이면 뇌신경세포를 교란시켜 실수를 저지르게 만드는 괴력의 쿠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