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인생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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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집었을 때 단지 숙제로 감상문을 서야 하는데 어떤 책이 가장 얇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골랐다. 하지만 읽다 보니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성공론 분야의 책이었다.
원래 책은 좋아하였지만 다들 그러듯이 재밌는 책만 읽는 독서광이었다. 재밌는 소설분야의 책을 좋아했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문력이나 표현력이 늘어나고 조금씩의 지식도 배워갈 수는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인 고취력이나 생각하며 변화해 나가야겠다는 점은 없었다.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나면 ‘아! 재밌는 책이었구나,,’하며 그냥 다 읽고 끝나기 십상이었다.
하지만 군에 입대하고 책을 읽으러 도서관에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분야인 소설분야는 없고 군에 대한 책이나,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책, 이기적인 유전자가 되라는 책 등 성공을 이끌기 위한 책들뿐이었다. 이런 책을 읽다보니 생각이 변화화하면서 다 읽은 후에는 ‘아! 이런 식으로 생활을 해야 하구나,’라는 생각이 생기며, 삶에 변화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며 이런 종류의 책들을 많이 읽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안병욱 교수님의 나를 위한 인생 12장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은 인생을 살면서 열두 가지의 지혜에 대해 설명하고 여러 예를 들으며 쉽고 재밌게 어려운 말들을 풀이했다. 열두 가지 예로 명, 도, 학, 업, 애, 쟁, 건, 성, 지, 기, 수, 회를 들었으며 쉬운 단어로 풀이 하자면 생명, 진리, 사랑, 만남, 학문, 직업, 성실, 보람, 성공, 건강, 수양, 자아실현 등을 설명하여 여러 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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