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제 린저-생의 한가운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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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를 읽고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주인공은 한 여성인 `니나`이다. 독일에서 이 책이 발간되었을때 이 책은 밀리언셀러가 됨가 동시에 [니나 신드롬]이란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인터넷 서점에서 이러한 <생의 한가운데>에 대해 수식되어 따라오는 미사여구들을 보고 나는 얼른 이 책을 사고 말았다.
아까 말했다시피 이 책의 주인공은 `니나`라는 여성이다. 그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나는 이 책에서 보았던 `니나`라는 한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로 완전히 설명할 수 없겠지만, 구지 그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이렇다.
`니나`, 그녀는 자신의 절망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큰 재산처럼 부러워하게 만드는 여자이다. 생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생을 너무나 꽉 껴안았기에, 그 생이 자기를 배반했을 때 그 생을 가차없이 버릴 줄 아는 여자이다. 가만히 있기보다는 차라리 모험을 택해 전부를 기꺼이 잃으려고 하는 여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줄 아는 여자, 심지어 그 사랑까지 버릴 줄 아는 여자이다.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충동과 격정에 자신을 내맡길줄아는, `니나`는 그런 여자이다.
나는 처음에 이 책에 대해 붙은 [니나 신드롬]이란 말을 책을 직접읽고, `니나`를 직접 만나면서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니나`는 정말 아름다웠다. 아까 내가 말했듯이 그녀에게는 위험함이 있었다. 위태위태하지만 아름답고 현명한 그런 위험한, 모험같은 아름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그녀를 아름답다고 느꼈던 것은 그녀는 "생명력"으로 넘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진정으로 삶을 짊어지고 삶이 기쁘건 슬프건 비열하건 간해 상관 없이 언제나 자신을 삶을 사랑했다. 자신을 사랑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인간이 살아가야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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