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논리학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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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용논리학 문제 두가지와 전공서적(열역학, 재료공학과 과학)에서 지문을 발췌하여 논리적으로 어긋난 부분에 대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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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 문단의 첫 번째 문장에 의하면, 계가 처음에 주위와 평형을 이루고 있다면 이 계는 계속해서 주위와 평형을 이룰 수도 있고(현재 있는 상태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 아니면 평형 상태를 벗어나 저절로 평형이 아닌 다른 어떤 상태로 이동할 수도(저절로 어떤 다른 상태로 이동하는 경우)있다. 따라서 평형상태라고 해서 반드시 아무 변화 없이 평형상태만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처음 상태가 평형상태가 아닐 때에도 아무 변화 없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도 있고, 평형상태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평형상태를 이루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두 번째 문장은 논리적으로 옳지 않은 전개 과정이다. 이 후 문장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논리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데, 만약 ‘모든 계는 어떠한 상태든지 평형 상태를 이루려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라는 전제가 생략된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모두 옳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이것이 타당하다.
또한 세 번째 문단에서 ‘두 기체로 구성된 계가 만나면 서로 섞이는 것’과 ‘온도가 다른 물질이 만나면 뜨거운 물체에서 찬 물체로 열이 흐르는 것’은 사실 실생활에서 관찰로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서술되려면 두 기체가 섞이는 경우와 뜨거운 물체로부터 찬 물체로 열이 흐르는 경우가 평형상태이며 자발적인 과정이라는 서술이 추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주어진 예에 대해 평소 경험으로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사는 외계인이 이 글을 읽었다고 할 경우 자발적이라는 서술이 없는데 왜 이러한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되는지 의아함을 가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윗부분에서 자발적 과정은 외부작용을 가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다, 즉 역과정(자발적 과정의 반대)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서술하고 있으므로 제시된 두 가지 예가 자발적 과정임을 명시해야 ‘이상 두 가지 예에서 모두 역과정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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