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당 조성의 생애와 음악관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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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성의 금보(琴譜)가 현금동문류기에 실리게 된 동기
Ⅲ. 조성의 생애와 인품
1. 생애
2. 관직생활과 업적
Ⅳ. 금시문(琴詩文)에 담긴 조성의 음악사상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조성(趙晟, 1492~1555)* 이 論文은 2009년도 경북대학교 학술연구지원 사업에 의한 논문임.
**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조교수.
본관은 평양. 조춘(趙椿)의 14世 후손. 휘는 성(晟), 자(字)는 백양(伯陽), 자호(自號)는 양심당(養心堂)이다. 정주 판관인 조수함의 부(父)와 완산 이씨 ‘이래’의 딸 숙인 ‘李씨’의 모(母) 사이에 2男 2女 중 장남이다. 국조 인물고 삼십삼 목록, 유일(遺逸) 평양 조씨 정랑공파 대동보. 기묘보(경종 3년, 1723), 갑술보(1995년);조성의 고조부 십세 공조정랑 조승(趙乘) 때 18派로 분파되어 관직의 名을 따서 정랑공파 (正郞公派) 라고 칭함.
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조선중기 문인이자 음악에 조예를 지닌 선비[士]로, 16세기 지치(至治) 서경 <군진편(君陳篇)>에 의하면, “至治 馨香感于神明 黍稷非香 明德惟香.” 잘 다스려진 인간 세계의 향기는 신명(神明)을 감명시킬 수 있다는 뜻임. 이기석, 新譯書經. 서울:홍신출판사, 1983.
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도학주의를 표방한 신진 사림으로 성리학적 사유는 그의 정신적 지표였다. 또한 그는 구류(九流) 전국시대의 9가지 학설을 가리키는 말로 제자구류(諸子九流)라고도 한다. 유가(儒家)ㆍ도가(道家)ㆍ음양가(陰陽家)ㆍ법가(法家)ㆍ명가(名家)ㆍ묵가(墨家)ㆍ종횡가(從橫家)ㆍ잡가(雜家)ㆍ농가(農家)를 가리킴.
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였고 그 밖에 음악ㆍ의술ㆍ산술에도 밝았다. 특히 거문고에 관한 재식(才識)은 사변적 관념의 틀 속에 머무르지 않고 거문고를 타고 음악적 체계 하에 금보를 편찬하였다. 아울러 종아우 안현(安玹) 안현(安玹, 1501~1560)은 안상(금합자보 편찬자)의 바로 위형으로, 본관은 순흥, 자는 중진(仲珍), 호는 설강(雪江), 시호는 문희(文僖)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