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중세 도시발달의 씨앗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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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문화사 - 서양 중세 도시발달의 씨앗
목차
Ⅰ. 서론
Ⅱ. 인구혁명
Ⅲ. 농업혁명
Ⅳ. 개간사업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유럽의 도시는 A.D.400년에서 A.D.1000년까지의 시기에 쇠퇴하다가 A.D.1000년 이후 상업이 부활하면서 발달하여 다시금 중요성을 띠게 되었다. 동양 여러 곳의 중세도시가 각기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던 것은 말할 나위 없으나, 특히 유럽의 중세도시가 그것과는 다른 세계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중세 유럽의 도시가 시민적 자유와 법적 평등 그리고 자치의 원리와 같은 근대사회가 실현해야 할 시민사회의 기본 이념과 과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들이 이 시기에 세워졌다는 사실은 역사 속에서 중세도시가 갖는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 중세 도시 발달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장 주요한 원인은 역시 ‘생산력 증대로 인한 잉여생산물의 발생’에 있다. 중세의 도시는 농업생활의 기반 위에 농산물의 잉여생산물을 판매할 시장이 필요함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급 자족적인 경제생활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던 유럽이 어떻게 잉여생산물을 발생시켜 교환경제를 가능케 하고 상업과 도시를 부활시켰을까? 본고에서는 중세 도시의 발달에 씨앗이 된 잉여생산물 발생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인구혁명
중세유럽에 인구학적 현상들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상업혁명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인구가 전보다 더 높지 않고, 경작면적도 확대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더 많은 일손이 투입되어 경작지를 더 잘 경작하고 또 무엇보다도 한 경작지라도 더 여러 차례에 걸쳐 이용함으로써 경작지가 더 많은 수확 더 여러 차례의 수확을 올릴 수 있게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수많은 견직공이나 염색공들이 도시에 모이고 먹고 살 수 있었겠는가?
참고 자료
마르크 블로크 저, 한정숙 역『봉건사회Ⅰ』, 한길사, 2001
배영수 편,『서양사 강의』, 한울, 2000
앙리 피렌느 저, 강일휴 역『중세유럽의 도시』, 신서원, 1997
에디트 엔넨 저, 안상준 역『도시로 본 중세유럽』, 한울, 1997
조르주 뒤비 저, 최생열 역『전사와 농민』, 동문선, 1999
페르디난트 자입트 저, 차용구 역『중세의 빛과 그림자』, 까치글방,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