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보다 더 큰 아홉

소개글

열보다 더 큰 아홉이라는 책을 독후감 형식으로 작성한 문서이다.
자료는 에이포용지 3장분량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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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미시경제학 북리뷰 때문이다. 솔직히 경제학하면 우선 피하고보는 나인데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읽게 되었다. 경제라는 말을 티비나 신문 등 언론을 통해 수없이 들어온 단어임에도 이렇게 거리감이 드는 이유는 뭔지 잘 모르겠다. 우선 제목은 열보다 더 큰 아홉이다. 이 책은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서 경제에 대한 상식을 설명하고 있다. 딱딱한 책이 아니라 경제 관련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편안하게 읽게 해주었다.
처음부터 첫사랑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나의 시선을 끌었는데 첫사랑의 감정이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어떤 사랑보다도 첫사랑의 ‘한계효용’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 설명 하나로 한계효용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읽다가 미시경제학 수업에서 들었던 물은 하루만 안 먹어도 살아가기 힘든데 다이아몬드는 평생 동안 없어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럼에도 왜 물보다 다이아몬드가 더 비싼 것일까? 라는 내용이 나왔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혼자 그 질문에 대한 답도 해볼 수 있었다. 책이랑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은 역시나 같았다. 물의 사용가치가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높은데, 시장에서의 교환가치는 금강석보다 턱없이 낮은 사실을 `물과 다이아몬드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아무리 보석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보다 더 비쌀 수 있는가? 그러나 이것이 시장의 현실 인 걸 어쩌겠는가? 물 값보다 싼 다이아몬드를 어디서 구할 수 있겠는가? 이 역설에 대한 정답은 물론 희소성의 차이다. 물은 필요하지만 너무 많아서 사용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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