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와 소설 러브레터의 차이점에 대하여

소개글

영화 러브레터와 소설 러브레터를 영화의 시각적측면에 기초하여
비교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소설의 첫 페이지, 영화의 첫 장면
소설의 첫 페이지에서는 주인공 히로코가 눈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곧이어 히로코의 시어머니, 즉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어머니인 야스요가 “그 애가 뿌리는 것 같구나” 하고 이어간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첫 장면은 조금 다르다. 영화 러브레터의 첫 장면은 하얀 눈밭에서 주인공 히로코가 눈을 감은채로 누워서 눈을 맞고 있다. 죽은 듯이 누워있던 히로코는 이내 눈을 번쩍 뜨며 숨을 들이 키고 눈을 털며 일어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눈으로 뒤덮인 언덕을 내려간다.
(※ 여자 후지이 이츠키가 더 많이 등장하는 관계로 남자 후지이 이츠키인 경우에만 남자라는 표시를 하고 그 밖의 후지이 이츠키는 모두 여자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졸업앨범을 보는 히로코와 야스요
소설 속에서는 초반부에 히로코가 야스요와 함께 남자 이츠키의 졸업앨범을 보는데, 그때 야스요는 졸업 앨범속의 한 여자를 가리켜 이 아이가 히로코를 닮지 않았냐고 하며 혹시 이 아이가 첫사랑의 아이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소설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일종의 단서를 독자들에게 야스요를 통해 준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히로코와 야스요가 함께 졸업앨범을 보기는 하지만 첫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누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단서는 장면이 바뀌고 다른 느낌의 히로코를 보여주면서 소설과는 달리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직접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