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온생명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0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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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과온생명을 읽고 독후감^^
목차
서론- 생명과 과학의 모순
본론
1. 동양사상과 과학의 연관성
2. ‘온생명’과 인간
3. 과학과의 융합
결론- 생명에의 재조명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과학문명이 크게 발달한 21C에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물리학의 발달부터 현대에는 과학의 영역이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으로 분류될 만큼 과학기술이 발전되었고 이런 자연과학의 발달뿐 아니라 자연과학을 이용한 공학 분야도 크게 발달하였다. 그로 인하여 과거 말이나 수레였던 수송수단은 점차 증기기관차, 디젤기차를 거쳐서 고속전철인 KTX로 까지 발달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궁극적으로 인간이 살아가기에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 세상의 생명은 무궁무진한데 ‘인간’이라는 생명의 부분을 위하여 나머지 부분이 희생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생명과 과학, 둘의 관계는 언제나 쫓고 쫓기어야만 하는 것일까?
본론
1. 동양사상과 과학의 연관성
동양과 서양의 지식 체계는 무언가 달라 보인다. 이는, 과학교과를 공부함에 따라 이미 우리가 배우는 과학의 법칙이나 이론들은 이미 서양에서 나온 것이고, 우리는 그 내용을 번역하여 사용함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부벽루(浮碧樓)의 "산은 오늘도 푸르고 강은 절로 흐르네."라는 구절에서 자연에 대한 감상이 보여지면서도 고구려의 멸망에 대한 회의감을 담았다는 점에서 서양의 지식체계와는 다르나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지식 체계의 차이는 연원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는데, 물체들을 접하게 되는 경험, 즉 대물경험의 관점에서 학문을 발전시킨 서양에서는 자연에서의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동양적 사고의 관점으로는 "대상을 철저히 관찰하고 깊이 숙고하여 투철한 이해를 얻은 후 이를 현실의 삶 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대생지식적인 동양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암묵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또한, 동양 사상에서의 시공 개념을 볼 때에 서양 사상의 시공 개념에서 시공 위에서 나타나는 여타의 현상들과 분리하려고 했던 ‘공백성’의 개념보다는 시공 개념 그 자체 속에 이미 현상의 많은 속성이 부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많은 사물의 다양성을 함축하는가에 대한 ‘적재성’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자연을 통합적으로 보는데 큰 방향성을 주었으나 또한 불완전 했다는 데에서 한계가 느껴진다. 이는 또한 조선 성리학과 실학사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볼 때에는 자연의 보편적 질서 이해에는 거의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는 점에서 사실적인 접근의 관점 또한 수용의 적절함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자료
-한양대학교 과학철학교육위원회, 2010,「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홍병선·최현철, 한국학술정보, 2008『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