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르띤아체와 딸기와 초콜릿에서 보여지는 동성애의 비교

소개글

중남미영화 `마르띤아체`와 `딸기와 초콜릿`에 등장하는 두 인물을 동성애의 테마로 비교분석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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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성애자와 한 번도 이야기해본 적이 없고 만나본 적도 없는 나에게 동성애자가 등장하는 영화는 호기심을 주는 동시에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다루고 있거나 동성애자가 등장하는 많은 영화들은 제각각 이들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마르띤>과 <딸기와 초콜렛>에는 공통적으로 동성애자가 등장하지만 그 특성은 엄연한 차이를 보인다. 물론 <마르띤>은 동성애자의 문제를 중심적인 내용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마르띤의 친구인 동성애자 단테(엄밀히 말하자면 양성애자인)는 상당히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성애에 대한 감독의 시각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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