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를 읽고 한가지 구문 선택
- 최초 등록일
- 2010.10.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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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의 논어를 읽고 한가지 구문에 대한 나의 느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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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서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인 논어의 학이편 중 한 구절이다. 수천년 전의 사상가의 집필서를 읽는 다는 것은 어찌보면 과거의 답습에 지나지 않는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사상이란 것은 시대에 따라 달리 해석될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이는 논어가 민주주의 시대에 임금이나 공경을 섬기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낡은 책이 어떻게 현대적 의미를 지니겠느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논어의 단편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논어는 단지 개인윤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공자는 인간사의 원칙 중 거의 불변에 가까운 요소들을 이해한 것이다.
논어의 학이편 중 한 구절을 보자.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이 영색하면 선의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위 맞추는 말을 하거나 아양을 떠는 얼굴빛을 꾸미는 사람치고 어진 사람은 드물다.”
그럼 공자가 말하는 진정으로 어진 사람이란 무엇일까? 비위를 맞추거나 아양을 떤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방어심리를 갖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심리적 공간이기도 하다.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할때, 상대의 마음에 들고 싶어할 때에 바로 이 심리적 공간을 파고들어야 한다. 이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칭찬’이다.
공자께서는 이것을 말씀하려는 것이 아닐까. 칭찬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한쪽은 진지하고, 다른 한쪽은 무성의한 것이다. 한쪽은 마음에서 나오 는 것이며, 다른 한쪽은 이 사이에서 나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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