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요약 및 감상, 독후감

소개글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독후감 입니다.
책의 목차 그대로 자세하게 요약했습니다.

목차

1. 내용요약
시작하는 말
과연 무엇을 볼까
짓는 이의 마음
건물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다
건물과 도시를 누가 만드는가
건물을 보니

맺는 말

2. 감상

본문내용

1. 내용요약
시작하는 말
건축은 인간의 여러 가지 생활을 담기 위한 구축물이다. 그러나 건축가들은 이런 현실적인 것을 뛰어넘는 건축의 의미가 분명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그들은 건축을 통하여 이야기를 한다. 물론 모든 건축이 그런 화자가 되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무엇인가 말하려는 건축들, 이른바 좋은 건축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의미의 가치를 안다면 우리의 도시는 더욱 아름다운 건물들로 채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건축이 전하는 잘 들리지 않는 이야기를 활자로 풀어서 해설한다.

과연 무엇을 볼까
건축에서 가장 간단한 행위중 하나가 그림을 거는 일일 것이다. 이 때 그림은 하나의 점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점은 공간을 지배하는 성격을 가진다.
한가운데의 점은 공간을 대칭으로 통제하여 경직되고 보수적이며 권위적 혹은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그 밖에도 점은 그림이 보기 좋은 적당한 위치가 있듯 느낌과 의도에 따라 적당한 위치를 가진다.
벽에서 점과 같은 요소가 있다면 창, 콘센트, 스위치와 같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건축가는 이와 같은 요소들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려 고민한다. 창을 놓을 때는 빛의 유입, 환기, 바람, 소음, 경치 등을 고려하고 콘센트와 스위치의 경우 구성 요소로서의 구도와 기능적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다.
방에서의 점은 가구이다. 물론 건축가가 모든 가구를 배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요소들이 어떻게 배치될지를 생각하여 문을 두고 창을 내는 등 건축적인 규제를 한다.
한편 동네는 수많은 점들로 이뤄진다. 이 점들을 바라보면 인지도가 높은 몇몇의 기준점들이 있는데 이는 시각적인 그리고 행동의 중심지로 마을 전체의 성격을 규정하고 반영한다.
도시에도 이런 점이 있는데 이는 멀리서도 보여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덩치가 크기보다는 높아야 한다. 이 점은 좌표의 중심이 되고 도시 경관을 지배하게 된다.
점이 두 개일 때는 그 사이 거리로 이야기를 한다. 두 기둥이나 건물은 각각 하나의 개체로 인식되어 그 관계로 표현이 되는데, 가까울 때는 긴장감이 조성되고 멀 때는 안정적이거나 관계가 모호해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