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원론] 중형차 시장의 분석을 통한 L6 MAGNUS의 성공 여부 분석

목차

1. 중형차 시장 분석
(1) 국내 자동차 시장 분석
(2) 국내 중형차 시장의 경쟁 양상
(3) New EF SONATA, SM5, OPTIMA, MAGNUS의 판매전략

2. L6 MAGNUS의 분석

3. L6 MAGNUS의 성공 여부
(1) 소비자 인식의 중요성
(2) 자동차의 상징성
(3) 브랜드의 중요성
(4) TV 광고 비교
(5) SWOT 분석

본문내용

중형차 시장을 분석하기에 앞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쟁 양상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GM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시장의 글로벌 경쟁화를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합종연횡(合從連衡)을 가속화하고 있고 불황 탈출을 위해 대규모 감산이나 감원 등에 나서고 있어 자동차시장의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GM은 대우차를 인수한 후 첨단기술과 다양한 마케팅 기법, 새로운 금융 상품 등으로 한국시장을 빠르게 잠식해서 현재 18%수준인 대우차의 시장점유율을 25∼3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SM5라는 단일 모델만을 가진 르노삼성차와는 달리 대우차는 경차에서부터 중형차, 레저용차량(RV)에 이르기까지 거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국내시장의 75％를 차지하며 독점했던 시장구도가 현대·기아, GM-대우, 르노삼성의 3자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더구나 GM-대우와 르노삼성이 모두 해외업체라는 점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이중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던 현대·기아차, 쌍용차 등 토종 업체들은 이제 국내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수준의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 한 지붕 두 가족인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75% 안팎에 달하지만 이처럼 GM과 르노가 2∼3년 후 우리 시장에 안착한다면 50∼60%선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많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현대와 기아 등 완성차 업계는 공룡 GM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현대는 품질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안방 수성(守成)에 나서는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대형·상용차 개발, 내년 초 월드카를 통한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와의 역할분담도 구체화돼 기아는 레저용차량(RV) 및 경소형차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SM5 단일모델로 중형차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차도 내년 초 중소형 SM3 모델을 내놓는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2003년까지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차는 GM의 등장으로 파이(Pie)가 적어질 것을 우려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