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삼척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9.09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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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해와 삼척 자료집
목차
1. 평수토찬비(陟州東海碑),
척주동해비(平水土贊碑)
2. 삼척 죽서루(竹西樓)
3. 천은사(天恩寺)
본문내용
1. 척주 동해비(陟州東海碑), 평수토찬비(平水土贊碑)
○ 위 치 :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 조성시대 : 조선중기(숙종 36, 1710년)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1661년(현종 2)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동해의 풍랑으로 바닷가에 사는 백성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아 이를 막고자 4언시로 동해를 칭송하는 글인 「동해송(東海頌)」을 짓고, 독특한 전서체(篆書體)로 비문을 새겨 바닷가에 세워서 풍랑을 진정시켰다는 비석이다. 일명 퇴조비(退潮碑)라고도 한다.
그 뒤 비석이 유실된 것을 1710년(숙종 36)에 삼척부사 박래정(朴來貞)이 유실한 비석의 탁본으로 옛 비석과 같은 비석을 다시 만들어 지금의 자리에 세웠다. 장방형의 화강석 기단 위에 빛깔이 검은 돌로 된 비를 세우고 개석(蓋石)은 생략하였다. 높이는 170cm이다.
평수토찬비는 척주동해비와 같은 내력을 지닌 비석으로 규모와 양식은 같다. 동해의 거친 파도가 삼척부내에까지 밀려드는 경우가 있어, 허목이 중국 우제(禹帝)의 전자비(篆字碑)에서 48자의 글씨를 모아 새긴 비석이다.
당초 세운 비석은 유실되고 다시 세운 비석으로, 전면에는 해서(楷書)로
참고 자료
『민족문화대백과사전』(정문연, 1989), 『記言』, 『眉叟記言』(고전국역총서, 1989), 金吉煥, 「許穆의 學問과 思想」『韓國學報』18호,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