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지 않길 군수산업
- 최초 등록일
- 2010.09.09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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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날이 오지 않길...
머릿말
지난 50년간 세계사를 지배해온 냉전이 종식되었으며 유토피아의 실현을 위한 인류적 실험으로 간주되었던 사회주의가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진지도 이미 15년이 넘었다. 군사화가 냉전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었으므로 탈냉전기는 마땅히 탈군사화의 시대가 되어야 하며 확증된 절멸의 가능성과 낭비적인 군확노선을 전환시켜 국제적 안정과 평화를 실현해야 했다. 그러나 탈냉전의 현실은 어떠한가?
많은 사람들이 탈냉전과 함께 탈군사화 시대가 오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종교와 인종이라는 더욱 고전적인 분쟁의 불씨가 다시금 소생하여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오히려 냉전 체제가 안정된 체제였으며 탈냉전기의 체제는 불안한 체제인 것으로 보인다.
목차
머릿말
제 1 부 현대사회와 군수산업
제 2 부 미국의 군수산업
추가자료. 죽음의 상인들이 벌이는 잔혹한 게임
추가자료. 군산복합체
제 3 부 일본의 군수산업
제 4 부 한국의 군수산업
추가자료. 김정일 정권의 군수산업 현황
제 5 부 탈냉전과 군수산업
본문내용
머릿말
지난 50년간 세계사를 지배해온 냉전이 종식되었으며 유토피아의 실현을 위한 인류적 실험으로 간주되었던 사회주의가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진지도 이미 15년이 넘었다. 군사화가 냉전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었으므로 탈냉전기는 마땅히 탈군사화의 시대가 되어야 하며 확증된 절멸의 가능성과 낭비적인 군확노선을 전환시켜 국제적 안정과 평화를 실현해야 했다. 그러나 탈냉전의 현실은 어떠한가?
많은 사람들이 탈냉전과 함께 탈군사화 시대가 오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종교와 인종이라는 더욱 고전적인 분쟁의 불씨가 다시금 소생하여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오히려 냉전 체제가 안정된 체제였으며 탈냉전기의 체제는 불안한 체제인 것으로 보인다.
가시밭길 같은 새 시대가 도래한 근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글을 쓴다. 제1부 현대사회와 군수산업에 상당히 많은 분량을 할애하는데 이는 군수산업에 대한 깊은 심층적 이해를 위해서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론적 서술이지만 뒤의 여러 부문보도 훨씬 중요한 내용이 아닌가 한다.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 국가와 전쟁의 결합, 전쟁과 자본주의의 결합, 전쟁과 군수산업의 결합 등에 관한 성찰을 포함하고 있다. 뒤의 세부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의 군수산업에 대해 다룬다. 1부와는 달리 주로 각 국 군수산업의 형성, 전개, 전환, 성격 등을 다룬다. 특히 2부 미국의 군수산업과 4부 한국의 군수산업 뒤에는 군수산업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자료를 수록했다. 5부 탈냉전과 군수산업에서는 냉전이후 군수산업의 양적, 질적 변화에 대해 구체적 수치를 이용해 설명한다.
끝으로 유래없는 방대한 양의 레포트를 쓰게 해주신 조준현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밤을 새워 직접 타이핑한것이 대부분이라 오탈자가 많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