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9.07
- 최종 저작일
- 2010.09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강진소개
2. 다산초당
3. 정약용
4. 실학
5. 백련사
6. 김영랑
7. 병영
8. 월남사
9. 무위사
본문내용
■ 개 관;
강진군은 도강현과 탐진현을 합쳐 붙여진 지명이다. 도강은 현재의 병영면을 중심으로 한 현이었는데 백제 때에는 도무군이라 부르다가 신라 경덕왕 때에는 양무군으로 고쳤고, 고려에 이르러 도강현이라 불렸다. 또한 탐진은 본래 백제의 동음현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탐진현으로 고쳤으며, 조선으로 들어와 1417년(태종 17년)에 도강현과 탐진현을 합쳐 강진이라 이름하였다.
탐진강 유역에 기름진 농토에서 쌀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내륙 깊숙이 파고 들어온 강진만은 풍파가 적기 때문에 연안 어업과 양식업, 염전이 발달했으나 간척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다소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자원으로 규석과 고령토가 출토되어 도자기 발달의 바탕이 되었다.
유적지로서는 다산초당, 백련사, 무위사 극락전(국보13호),월남사지 모전석탑(보물 298호)이 있다. 병영의 비자나무와 도암의 동백은 천연기념물 39호와 319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으며, 대구 사당리의 푸조나무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 노목으로 민속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35호로 지정되어 있다. 군동면 금곡사 입구에는 조선 말기 풍자시인 김삿갓이 머물고 간 것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이 최근 세워졌다.
문화제 - 군민의 단합과 향토 문화의 계발 및 전승을 목적으로 1973년 제정된 금릉문화제를 `96년에 청자문화제로 명칭을 변경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과 청자문화제 추진 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9.15-9.17(3일간) 개최 되며, 주요행사로는 청자아까시 선발 및 창자전시회.문화행사( 민속놀이 경연 및 시연, 백일장, 사생대회 등), 체육행사(씨름, 축구 등), 부대행사(분재, 난전시회 등) 등이 있다.
민속놀이로는 땅뺏기놀이.줄다리기.다리밟기 등을 들 수 있다. 땅뺏기놀이는 이 지방 특유의 민속놀이로 1975년 호남지역 민속 축제인 남도문화제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 놀이는 6월 유두나 7월 백중에 행해진다.
참고 자료
팔도지리지(윤회), 신증동국여지승람, 만덕사지(정약용), 한국사찰전서(권상로, 동국대학교 출판부,1979), 한국의 명산 대찰(국제불교도협의회,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