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최신 팬덤문화-사생팬
- 최초 등록일
- 2010.09.0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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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논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자료
본문내용
국내에서는 지난 10여년 과거 ‘오빠부대’ 등으로 비하되던 팬문화가 인터넷 등의 확산으로 적극성을 띠면서 다분히 그 지위를 격상한 ‘팬덤’이라는 말이 보편화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공식, 비공식 팬클럽과 일반 팬, 그리고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착하는 사생팬 등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팬덤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연예인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형화, 조직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팬클럽들은 연예산업계를 뒷받침하는 ‘절대권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문화계, 나아가 우리 사회전반에 무시못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팬덤은 단순 문화소비자로 한정되는 소극적 입장에서 문화생산과 소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주체로 팬 역할을 확대시킨 측면이 없지 않으나, 이 문화가 왜곡, 과장, 과열되면서 여러가지 부작용과 사회병리적 문제를 발생시킨 부정적 측면이 훨씬 크다. 팬클럽 간 도를 넘은 상호 비방이나 사이버 테러 등 집단적 적대감의 형성, 사생팬과 같은 ‘연예인중독자 양산(量産)’이 대표적이다.
최근 연예인의 사생활을 쫒는 열성팬들을 일컫는 이른바 이 ‘사생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한 시사TV 프로는 “사생뛰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연예인의 뒤를 쫒는 팬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취재, 방송했다. 경적을 울리며 뒤쫒는 사생팬들의 택시를 따돌리기위해 시속 160km의 속도로 질주하는 스타의 차량, 연예인 숙소와 기획사 부근을 맴돌며 노숙을 불사하는 아이들, 스타를 만나보기위한 ‘일념으로’ 지방에서 상경한 소녀 등. 프로그램은 이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병리현상’으로 자리잡은 일부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연예인에 대한 비정상적 열광, 집착, 중독 실태를 화면으로 확인시켜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사생팬`이 이제는 하나의 팬 문화로 분류될 만큼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한국의 전체적 팬덤문화부터 최신 트렌드인 `사생팬`까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