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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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라는 책을 읽고 정리한 요약 및 독후감입니다.
A+ 를 받은 레포트이기도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약간 오래된 책이기는 한데(IT 분야에서 7년된 책이면 상당히 오래된 축에 속한다.) 꽤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저자는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유학)을 간 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해서 회사를 이끈 경험이 있는 IT 분야종사자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상당한 수준의 식견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친 자기과시에 대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창업했던 회사 명이 스탠포드 소프트웨어 라는 점에서, 저자가 스탠포드 출신이라는 점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사실은 스탠포드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서 스탠포드 대학으로부터 회사 명칭을 바꾸라는 경고성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스탠포드” 라는 명칭은 소위 말하는 매우 잘 먹히는 이름으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상당히 덕을 보았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책은 상당히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 라는 일반적인 칼럼과 “정부에게”. “경영자에게”, “중간관리자에게”, “프로그래머에게” 라는 4 개의 큰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주로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칼럼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각 챕터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책의 중간부터라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도 상당히 공감가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문화적인 이슈이며, 특히나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 강국이 아닌 중요한 이유를 후진국형의 낙후된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서 찾는 부분은 상당히 공감이 간다. 저자는 여기에 대한
참고 자료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저자 : 김익환
2003년 12월